말 그대로 정말 뚝딱뚝딱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 연수였습니다.
음악의 힘은 대단합니다. 음악을 통해 사람이 치유되기도 하니까요.
올해 비교적 다양한 다문화 학생들이 많아서 신청했습니다. 교육청에서 지원해줘서 30차시 들었어요. 생각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다문화교육에 놀랐고 그동안 몰랐던 것들이 매우 많았음에 반성했습니다.
교육청에서 지원해줘서 들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연수 너무 좋네요. 기초학력 관련해서 연수원 연수가 제한적인데 여러가지 중에 골라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뒤로 갈수록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만 강조해 주시는 반복 학습 꼭 실천하겠습니다.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연수인가 생각하며 정말 어렵게 연수를 들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연수 같다는 생각입니다.
평소 클래식을 좋아하며 악기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악기의 특징을 상세히 알려주어 도움이 되었어요. 여러 악기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음악 감상, 학생지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악기 하나 배우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그리고 좋은 음악을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방학 때 클래식 음악에 푹 빠져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겐 조금 어렵고 생소한 분야인 미술사. 큰 맘 먹고 연수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처음 듣는 화가의 이름, 낯선 미술 용어들이 있지만 차근 차근 연수를 들으며 알아가는 기쁨이 있습니다. 유명한 화가의 삶과 시대의 혜택? 등 관련성을 생각해 보고 세계사와도 맞물려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독서에 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수였습니다.
가르쳤던 6학년 학생이 어머니를 잃는 경험을 두 번 했습니다. 교사가 되던 첫 해 한 번, 5년차에 한 번. 아이를 바라보며 함께 눈물만 흘렸었고 등교 후에도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졸업시켰습니다. 두 번째 학생은 엄마를 잃은 후 너무 장난이 심해졌고 그 마음을 읽지 못하고 바른 생활만 지도 했었습니다. 연수를 들으며 나 자신의 죽음도 다른 사람의 죽음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