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노션노션 하던데, 나도 이제 노션 좀 써볼까 하고 등록한 연수입니다. 사실, 지난 방학때 연수 신청 한번 했다가 집중하지 못하고 어렵다고 느껴 취소했던 연수라서, 이번에 마음먹고 재도전 해보았습니다. 큰맘 먹고 시작해서인지 두번째 도전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물론, 온라인 도구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은 저처럼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연수에만 온전히 몰입하지 않으시면 어렵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 말고 다 사용하는 도구라면 내가 사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잖아요. 연수 내용을 머리에 쏙쏙 넣고 바로 사용하기를 원하시면 연수를 시작하실 때 먼저 내가 노션으로 만들고자 하는 페이지를 생각하시면서 한 강의 한 강의 들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수 과정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제 페이지를 구성해볼 수 있지만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한 페이지를 머릿속으로 구상하면서 그날 그날 실습과정에서 내 페이지를 만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물론, 연습과정이라 미흡할 수 있지만 모든 강의를 마치고 나면 내가 원하는 구조가 머릿속에 들어오게 되니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 좀 낯설고 어렵지만 중간중간 과정이 반복되니 곧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구 활용에 도전하시는 선생님들 화이팅 하세요!
수업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없는 아이의 마음에 동기와 흥미를 부여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용해 보고 아이를 이해 한다는 것이 켤코 쉽지 않다는 것을 선생님이라면 쉽게
교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작가되기를 희망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늘 그렇듯 실천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문제인 것 같아요. 누구나 마음 속에 기가막힌 글감 하나쯤은 품고 살지만, 막상 풀어서 글로 만들어내는 용기는 부족한 우리에게 '그만 주저하고 이제 시작하라'고 말해주는 연수입니다. 30차시 강의에 맞게 그림책, 동화, 동시 등 여러가지 분야의 전문가와 작가님이 함께 하며 자신들의 경험과 함께 '찐 노하우'를 들려주시는데요, 무엇보다 매 시간마다 강조하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그만 공부하고 당장 쓰기부터 시작하라는 조언이 가슴에 와서 꽂히네요. 매일매일 공부만 해서 글쓰기와 출판 과정까지 꿰고 있지만 막상 스스로 쓴 글은 3일을 못 가네요. 올해는 저도 이제 좀 막 쓰기부터 시작해보려 합니다. "나도 작가"에 도전하시는 선생님들, 연수 들으며 용기를 가지고 오늘부터 한 글자씩 써보자구요.
클래식 이야기를 들으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연수였습니다. 오후에 클래식을 들으며 차분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한국어교원능력 3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느라 하루 일과가 알차고 빠듯하며, 문제를 풀었을 때 성취감과 도전의식이 절로 생깁니다.
강사님의 주옥같은 메시지와 쉽고 친근한 설명으로 연수를 듣는 내내 위로가 되었습니다. 워크시트 활용해 복습하면서 내 감정을 돌보고 한줄 루틴도 꾸준히 실천해볼게요. 힘든 감정도 날씨처럼 지나간다는 것을 믿고 오늘의 나를 안아주고 격려하며 회복탄력성을 잘 키워보려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캔바? 그냥 디자인 툴 아니야? 수업 준비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 하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제 생각이 아주아주 틀렸다는 걸 깨달았지 뭐예요! 연수 내내 다양하고 예쁜 템플릿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진짜 감탄밖에 안 나왔어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주제에 맞는 템플릿을 고르고 슥슥 내용만 바꿔 넣어도 프로 디자이너가 만든 것 같은 자료가 뚝딱 완성되더라고요. 애니메이션 효과나 삽화 활용법도 배웠는데, 이걸 수업 자료에 적용하면 우리 친구들이 눈을 반짝이며 집중할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하네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연수 감사합니다.
그래비트랙스는 뭔가 어려워보이고 접근이 어려웠는데 수업 활용 장면과 함께 볼 수 있어서 과학수업에 잘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수업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고 재미를 느꼈던 강의는 강사님마다 다르지만, 그래도 여러 분의 의견과 생각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교육청에서 지원해 주시는 것 너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