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는 늘 제게 외워야만 하는 과목이었습니다. 연표를 외우고, 사건을 암기하고, 시험이 끝나면 그동안의 노력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경험을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나는 한국사랑 안 맞는 사람인가 보다' 라고 스스로 한계를 정해 버렸던 것 같습니다.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요.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아, 내가 부족했던 게 아니라 공부하는 방식이 잘못됐구나’였습니다. 최태성 선생님은 사건 하나를 설명하실 때도 단순히 결과를 알려주시지 않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이야기처럼 풀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역사를 ‘정답 맞추는 과목’으로 가르치지 않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도 '왜 이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었을까'를 함께 고민하게 하셨고, 그래서 저는 역사를 사람의 선택과 삶의 이야기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한국사 공부가 부담이 아니라 '다음 이야기는 뭘까' 하고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펼치는 마음도, 강의를 듣는 자세도 달라졌습니다. 예전 같으면 미뤘을 공부 시간을 제가 스스로 먼저 찾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이 강의가 제게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분명한 전환점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변화는 점수보다 더 큰 의미입니다.한국사를 대하는 제 태도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이제 한국사는 외워서 지나가는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면서 오래 남고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로 제 안에 남아 있습니다. 제게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는 한국사를 좋아하고 잘하게 만들어 준 강의이기 전에, 한국사를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 준 강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강의를 ‘좋은 강의’가 아니라 ‘한국사 공부의 방향을 바꿔 준 강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쉽고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캔바 활용 역량이 더 올라간 것 같아요! 연수가 쉽고 유익했습니다.
오랜만에 영어문법을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정리하니 쉽게 시제나 가정법, 동명사 등의 문법을 정리할 수 있었어요. 60강 이후 연수도 캠브리지 2로 해서 추가로 운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좀 더 일찍 이 연수를 들었더라면 아이들도 저도 삭막한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조금 더 행복하게 공부하고, 가족과의 관계도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큰 아쉬움입니다. 96점 연수가 필요해서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들었으니 우리반 아이들과 질문이 있고, 대화가 많은 교실을 만들어주고, 자녀들과도 대화와 항상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생활해보고자 합니다. 목표 점수도 꼭 받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 교직실무 연수 후기 다른 원격직무연수원 교직실무 연수와 비교할 때, 60차시로 동일하지만 교재를 양이 체감상 1.5~2배에 달한다. 쪽수도 많고 내용이 줄글로 되어있다. 장단점이 있는데, 양이 많아 부담되지만 자세히 알고 싶을 때는 좋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가 많이 제시되어 있다. 개선할 점으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내용 갱신이 필요하다. 자유학기제가 102시간인데, 아직 170시간이고 출석시험 문제도 과거 내용으로 출제되고 있다. 이의제기 위험이 있어 보인다.
캘리그라피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력 발달을 돕는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따뜻한 손글씨를 활용하여 한글 외 다른 언어까지 두루 활용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교과서에서 보았던 개념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깔끔하게 정립되었습니다. 학생때 한자어 설명으로 개념 설명을 들었더라면 더 이해하기 쉽고 공부하기 편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좋은 연수 개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교 미술교사로서 「세계의 명화, 위대한 화가들의 놀라운 미술 이야기」 60시간 온라인 연수를 수강하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미 알고 있던 서양미술사 내용도 있었지만, 작품에 얽힌 시대적 배경과 화가들의 삶,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더해져 이해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왜 이 작품이 명화가 되었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에피소드와 스토리텔링 중심의 설명은 미술 수업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된다. 서양미술사를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정리할 수 있었고, 교사로서 수업에 대한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온라인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의 밀도와 구성 면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며, 미술 수업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준 의미 있는 연수였다.
'하브루타'들어보기는 했지만 연수를 통해 프로세스를 알게 되고 감이 잡히게 되었습니다. 전 과정을 실천하기는처음에는 부담이 되어, 부분 부분 강의 들은 부분을 교육현장에 적용하였습니다. 저의 수업태도와 방법에 변화가 생기고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을 기다려주고 이해해주고, 전체 발표하는 시간을 자주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출석시험에서 혼돈되는 문제가 있어서 목표 성적이 될 지 모르겠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질문과 발표의 힘을 느끼고 실천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