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 쓰는 사람, 쉬지 않고 꿈꾸는 사람.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드러내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인문학, 심리학, 글쓰기에 대한 강연으로 전국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가버릴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문학과 여행과 심리학을 통해 내 아픔을 치유한 만큼, 타인의 아픔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다. 한때는 상처 입은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타인에게 용기를 주는 치유자가 되고 싶다. 인문학, 글쓰기, 심리학에 대해 강의하며 ‘읽기와 듣기, 말하기와 글쓰기’로 소통한다. 세상 속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을, 한없이 넓고도 깊은 글을 쓰고자 한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정한 틀에 매이기보다 스스로가 주제가 되어 더욱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하고 싶은 목마름으로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와 소란하지 않게, 좀 더 천천히, 아날로그적으로 소통하기를 바란다. KBS 제1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성완의 시사夜]의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한 산문집 『마음의 서재』, 심리 치유 에세이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인문학과 여행의 만남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청춘에게 건네는 다정한 편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문 교양서 『헤세로 가는 길』, 『공부할 권리』, 등과 『빈센트 나의 빈센트』, 『마흔에 관하여』, 『월간 정여울』, 『공부할 권리』, 『그림자 여행』,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시네필 다이어리』,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등이 있다.
◈ 목 차
01. 문학이 우리에게 말했다
- 여전히 성장통을 겪는 어른들을 위하여 <빨강머리 앤>
-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외로움 <홍당무>
- 첫사랑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소나기>
- 한 번이라도 진짜 나로 살아보고 싶다 <데미안>
- 혹시 오늘도 상처투성이인 하루를 보냈다면 <테스>
- 내 안의 잃어버린 힘 <작은 아씨들>
- 혼자보단 함께가 낫다 <작은 아씨들>
- 자기 자신에게 정면돌파! <이성과 감성>
- ‘내 안의 예술가’와의 만남 <달과 6펜스>
-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얼굴 빨개지는 아이>
- 영원히 자라지 않는 내 안의 아이
02. 예술이 우리에게 말했다
- 나를 따듯하게 하는 그리운 기억들_백석
- 예술은 말한다, 우리에게 부끄러운 시절이 있었다고_윤동주
-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도약_헤르만 헤세
- 이젠 스스로를 미워하지 마세요_마야 안젤루
- 타인의 비난에 대처하는 방법
-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는 음악의 힘
- 아트테라피, 미술을 즐기는 방법
- 공간의 아름다움, 박물관에서 찾는 기쁨
- 집에서 즐기는 랜선 여행_빈센트 반 고흐
- 잃어버린 열정과 사랑, 창조성이 그립다면_빈센트 반 고흐
03. 인생이 우리에게 말했다
- 우리는 몰랐던 무의식의 경이로움_프로이트
- 억압된 꿈은 반드시 돌아온다_프로이트
-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심리학의 기쁨_융
-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_융
- 누구나 콤플렉스는 있어요_아들러
- 고독과 친구가 될 용기 <라스무스와 방랑자>
- 슬픔을 숨기지 않고 마음껏 슬퍼할 권리 <안티고네>
- 용기는 사랑과 성장의 시작 <일리아스>
- 숨이 막히는 당신에게 필요한 에코 힐링 <월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