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등학교 교사로 18년을 재직해 온 저자가 “선생님 사용 설명서”에 이어 낸 책으로, 교육의 동반자이자 동업자인 부모와 교사가 교육이라는 문제를 어떻게 같이 풀어 나가야 될 것인지를 고민하는 책입니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과 학교가 한 팀이 되어 자녀이자 학생인 아이를 키워 나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과 학교가 한 팀이 되어 자녀이자 학생인 아이를 키워 나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을 바라보고 있을 뿐 아니라, 부모님의 입장에서 자녀를 바라보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갖춰야 하는 것들,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가정에서 준비하고 학교에서 실행해야 하는 것들, 좋은 태도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들, 영원한 관심사인 학교 공부 잘하기와 좋은 친구 사귀는 방법, 말썽꾸러기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부모와 자녀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서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교육을 높은 산을 등반하는 과정이라면 학생은 등반 대원이고 학교와 교실은 등반대이며 가정은 등반대의 베이스캠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에 있어서 부모는 기업의 오너(소유주, owner)이고, 교사는 임기가 정해진 전문 경영인으로 보는 시각도 흥미롭습니다. 교육을 바라보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과 명료한 분석이 돋보이며, 문제를 제기함과 동시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깊이 있고 실용적인 교육 지침서입니다.